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고자 지난 10일~11일 이틀간 병원 1층 로비 및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바자회를 실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웃사랑 바자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지역주민 및 환자들이 구매에 참여하며 열띤 호응 속에 치러졌다.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바자회는 지역내 각종 외식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먹거리장터와 전직원이 기증한 액세서리, 책등 평소 생활 속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된 아나바다장터, 젓갈, 건어물, 과일 등 현지 농산물들로 구성된 알뜰장터 등으로 구성돼 성대하게 진행됐다. 특히 양일 임직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귀중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깜짝 경매 행사와 바자회를 방문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등 이색 볼거리가 펼쳐지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자회에 참석한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의 병실을 직접 찾아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진료비 지원을 약속하는 희망의 선물을 전달하며 이번 바자회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병원측은 이틀간 전직원과 환우 및 보호자, 지역 주민들의 손길을 모아 조성된 수익금은 지역내 낙후된 불우시설을 돕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이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문 병원장은 “임직원을 비롯한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행사를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제로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나눔실천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