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없는 병원 "잘되고 있나"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10일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사업진행 현황과 추진계획 등에 대한 현장 답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을 방문했다.

이날 김종대 이사장은 일산병원의 보호자 없는 병동을 비롯하여, 호스피스병동등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일산병원은 지난 7월 1일을 보호자 없는 병동을 오픈하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입원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함은 물론 간병서비스의 보조역할을 수행하는 신개념 포괄 간호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직접 보호하지 않고도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광문 원장은 “ 일산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참여를 통해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의료서비스 및 간호 간병의 질을 높여 향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이 발전하고 정착하는 과정에 있어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