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에서는 임상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간호윤리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2011년을 시작으로 이번에 2회째다. 인하대병원 간호부 외래간호팀 9명의 간호사들은 “불편한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응급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윤리적 상황을 극적으로 재구성했다. 이는 간호사와 환자, 보호자, 의사 사이에서의 갈등상황과 윤리적 딜레마를 제시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우수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 24개 병원 중 영예의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혜영 간호사 (여성암센터)는 “ 임상에서 경험하게 되는 윤리적 갈등상황이 간호사들에게는 매우 커다란 스트레스며 업무능률을 떨어뜨리고 이직을 생각하게 하는데 간호윤리 상황극을 통해 힐링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하대병원 간호부는 지난 1회 콘테스트에서 특수간호팀이 출전하여 2위(우수상)를 수상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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