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따뜻한 한 끼 나눔 후원회'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열었다. 쌀 1kg을 3천원으로 환산해 기부를 원하는 무게만큼 현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탄성심병원 교직원 256명이 참여해 목표했던 100kg을 훌쩍 넘긴 855.3kg의 쌀이 모아졌다. 또 같은 기간 ‘따뜻한 한 끼 나눔 후원회’ 회원 모집도 함께 진행했다. ‘따뜻한 한 끼 나눔 후원회’는 한 끼 식사비 3500원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복지사각지대 등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지원 및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직원 후원회다. 후원회에 가입한 교직원은 1끼니 3500원을 기준으로 기부를 희망하는 끼니수를 정해 매월 그 금액만큼 지속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병원은 ‘사랑의 쌀 모으기’와 ‘따뜻한 한 끼 나눔’ 기금으로 쌀과 생필품을 구입해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직원봉사단인 사나래봉사단원들이 인근지역 저소득층 4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희성 따뜻한 한 끼 나눔 후원회장(흉부외과 교수)은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나눔을 실천하거나 기부하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나눠 즐거운 추석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12년 10월 29일 개원 전부터 지역사회 행사 시 의료지원 서비스 및 건강강좌 개최, 의료취약지구 의료봉사활동 및 소외계층 대상 무료진료사업 전개 등 지역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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