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 들어와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간 건강 및 기초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검진 지역을 서울과 경기도 광주, 경기도 안성, 대전 등으로 확대해 보다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무료검진 행사는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이주민의료센터에서 8월 19일부터 9월27일까지 상시 진행된다. 또 경기도 안성시장 옆에 위치한 안성이주민의료센터에서는 9월8일과 9월15일 2차례 실시된다. 이밖에 9월8일과 9월22일에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 교회’로 전문의료봉사팀이 방문해 무료검진을 진행한다. 대전지역은 대전 외국인 사랑의 진료소와 함께 9월8일부터 9월22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대전역 광장에서 무료검진 을 실시한다. 한국MSD 스페셜티 사업부 권선희 상무는 “C.C.C 캠페인을 통해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힘들었던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권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사회 환경의 변화로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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