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취약계층에 식품나눔 봉사캠프

가족봉사단 직접 참여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자사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들이 함께하는 봉사캠프를 개최했다.

녹십자는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여럿이 함께’ 푸드뱅크에서 가족봉사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푸드뱅크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식품 나눔제도’다.

이날 80여명의 녹십자 가족봉사단은 쿠키와 빵을 만들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윈바신갈아동지역센터’와 개인, 기업에서 후원한 물품을 정해진 가격 없이 기부금을 내고 가져가는 ‘신갈 나눔가게’ 등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녹십자 인력관리실 이형희 대리는 “선착순으로 진행한 이번 녹십자 가족봉사캠프 참가 신청이 3시간 만에 마감됐다”며 “가족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봉사의 참된 의미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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