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 안양시 평촌동 소재)은 간호부 주관으로 지난달 26일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병원생활 3개월을 갓 넘긴 신입간호사를 위한 백일잔치를 마련했다. 또 27일에는 지난해에 입사해 1년간 잘 적응해 온 간호사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첫 돌잔치도 마련했다. 이번에 열린 백일축제는 ‘백일이 고비’라는 말처럼 병원 현장에서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46명의 간호사와 동료간호사가 함께 자리했다. 또 첫 돌잔치는 입사한 지 1년이 갓 넘은 66명의 간호사가 참석해 그동안의 생활을 담은 동영상 시청, 신입간호사 소감발표, 수간호사 덕담 나누기, 선물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종란 간호부장은 “신입간호사들의 사기 증진과 의욕고취를 통한 활기찬 근무환경을 조성해 선후배 동료간호사 간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간호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풀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정기석 병원장은 “신입간호사들이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과 지난 기간 동안 익힌 업무 능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믿는다”며 “환자를 돌보는 것만큼 자신의 건강도 잘 챙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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