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생색’展 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13년 가송예술상’의 본선 진출자 10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장르에 구분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들이 창업 이래 116년 동안 동화약품을 상징해왔던 부채를 모티브로 여러 기법과 소재를 활용해 재창조한 각양각색의 부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가송예술상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해석으로 우리 전통의 멋과 풍류를 담은 부채를 되새겨보고, 그 속에 담긴 예술성을 새롭게 계승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이번 전시의 의의를 밝혔다. 또 “앞으로도 참신하고 뛰어난 작가들을 발굴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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