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스트레스, 휴양림에서 치유한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는 직무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을 위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22∼23일 이틀 동안 경기도 양평군 산음휴양림에서 열린 산림치유 프로그램에는 15명의 직장인들이 참여했다.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는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비롯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숲길 체험·하늘거울보기·스트레스 묻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코티졸 검사·NK세포 검사·심리검사 등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산림환경 노출 정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감소효과를 분석했다.

우종민 스트레스연구소장은 "직장인들은 구조조정과 고용 불안정 등 외적 요인에 의해 육체적·경제적·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고, 이로 인해 정신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며 "직장인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나무와 산림이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연구들이 있는 만큼 직무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와 중구보건소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했다.

서울백병원은 올해 하반기에 참가인원을 확대, 직장인을 위한 직무스트레스 산림치유 캠프를 한 번 더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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