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궁중음식’ 배우기는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궁중음식연구원에서 진행되며 한복려 씨에게 맥적, 죽순채와 소면, 잡과병 만들기를 배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6일까지 한독약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올해는 일반인 외에도 충북 음성지역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초청해 한국 궁중음식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몽골, 필리핀, 일본 등에서 온 다문화가정 주부들과 한독약품 자원봉사자가 짝을 이뤄 함께 요리를 만들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김영진 회장은 “조선시대 임금들이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생각하면 참 궁금한데, 일반인들이 궁궐 음식을 체험하긴 쉽지 않다”며 “인간문화재 한복려 선생님께 직접 배우는 기회이니만큼 우리 국민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주부들도 왕이 드셨던 음식을 배워 남편과 자녀들에게 대접하는 좋은 시간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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