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 공모

내달 31일까지 관련서류 제출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은 오는 7월31일까지 제11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화이자의학상’은 한국 의학계의 미래를 제시하고 연구 경쟁력을 높여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순수 의학상이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자 의·과학분야 종사자의 최근 2년 내에 순수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에 한해 가능하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비교평가, 집중 토의과정을 거쳐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되며,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제출 서류는 △수상 대상 연구논문 1편(2011.8.1∼2013.7.31 발표된 논문) △관련 논문 1편 이상(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올해는 2008. 8.1∼2013. 7. 31 발표된 논문 해당) △신청서(명함판 사진 첨부)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소속 학회나 근무 기관의 기관장 자필서명이 있는 것) 각 1부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및 한국화이자제약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관련서류는 7월 31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운영위원회로 우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함께 지난 10여년 동안 국내 의학 연구진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학 연구발전에 일조함으로써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1회 화이자의학상 최종 수상자는 9월 중순 경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6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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