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국내 비임상시험분야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학연 협력을 통한 비임상시험분야 선진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 것이다. 비임상시험분야 국내 대표 GLP 기관인 KIT는 최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FDA로부터 이 분야 적격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004년 교내에 SPF 실험동물실을 개관한 이후 교내 산학협력단 산하에 GLP센터를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립환경과학원, 농촌진흥청 등 국내 3개 부처 GLP 인증을 획득, 단회 및 반복투여독성시험과 유전독성시험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등 학연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재학생 현장 실습과 졸업생의 인턴십 운영 △산학교수 초빙 등과 관련한 교육 인력지원 등의 학연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상호간 추천 및 의뢰 GLP시험의 성실 수행 △GLP시험 공동연구 및 연구 용역사업의 공동 추진 등 국내 GLP 시험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특히 KIT와 대학간 GLP 다지점 시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 협력도 진행하게 된다. KIT는 “대구가톨릭대학교 GLP센터는 대학에서는 드물게 비임상시험 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고 수준 높은 시험서비스를 진행해 온 이 분야 대표적인 기관”이라며 “KIT가 미국 FDA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GLP 기관인 만큼 이 분야 전문 인재양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성공적인 학연 협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일경 단장도 “KIT와 이번 MOU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의 일환인 연계전공 수행에 있어서 상호협력으로 인재양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학협력단 산하 GLP센터와 KIT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GLP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산학협력체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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