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환경대사 44명 선발 발대식 거행

민간환경 외교대사로 활동시작

  
바이엘 코리아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는 제10기 바이엘 환경대사(BYEE)로 10개팀 총 44명을 확정하고 지난 11일 유넵한국위원회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제10기 바이엘 환경대사는 이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환경에 대한 관심을 견인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민간 환경 외교대사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바이엘 환경대사(BYEE)는 전 세계 19개국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에 처음 시작돼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사회와 공유하고, 실질적인 미래 환경 리더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부터 환경부 공식 후원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 10기 바이엘 환경대사는 팀별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재활용과 혁신 및 친환경 비즈니스, 환경 홍보 등 환경과 관련한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하게 된다. 오는 7월에는 에코 캠프를 통해 그간의 활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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