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청소년 글짓기 대회 성료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 참뜻기려

  
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지난 11일 ‘제22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청소년글짓기대회는 유한양행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과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심어주며, 글짓기에 대한 관심과 사고능력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서울 구로구 유한공업고등학교 내 위치한 유한동산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정원식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부사장, 홍기삼(동국대 전총장)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유한재단 관계자들과 2600여명의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시제는 초등부 ‘비눗방울’, 중등부- ’내가 꿈꾸는 행복’, 고등부- ’유리창’으로 참가자들이 제출한 글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정원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자유롭게 생각하는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며 “이번에 글짓기 대회를 통해 여러분들이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과 스스로 생각하는 경험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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