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SK케미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펀드 형식으로 같은 금액을 보태 후원하고, 임직원이 후원 아동을 만나 멘토 역할을 하는 행복나눔 지원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후원 학생과 SK케미칼 임직원이 짝을 이뤄 커플 자전거를 타고 경주 보문 단지를 돌면서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행사를 준비한 울산 공장의 이준노 사원은 “결연을 맺은 아동과 오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후원 아동이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구성원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희망메이커와 같이 중장기적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려면 구성원들의 진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원 아동 간 스킨십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참가자들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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