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장기기증 문화정착 앞장

생명나눔 콘서트통해 편견해소·참여유도

  
장기기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13 장기기증 생명나눔 콘서트’가 지난 20일 홍대 앞 어울마당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이사장 조원현)와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가 후원하고 있다.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 조원현 이사장은 “법안 개정으로 인해 뇌사자 장기기증이 크게 늘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이번 ‘2013 장기기증 생명나눔 콘서트’가 장기기증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노바티스는 한국에 장기기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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