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섭 회장과 임원 20여명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 및 임원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임원워크숍에서는 약대6년제 학생 실무실습교육을 주제로 관련 현안을 심도 있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임이사회에서는 다음달 10~12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한일중 주사제 임상정보 심포지엄과 5월 중순부터 ‘수면장애의 이해와 약물요법’을 주제로 진행될 온라인 춘계학술세미나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강화된 병원약사회지의 논문 심사 시행 변경 절차를 보고했다. 또한, 4월초 기준 전년 대비 약 60% 진행된 회원신상신고 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대한약사회 및 시도지부에서 병원약사의 참여현황과 정부기관 및 관련단체의 위원 참여현황을 점검했다. 안건으로는 약대 6년제 TF 구성을 확정하고 향후 역할 및 운영방향을 승인하였으며, 약대 학생 실무실습교육을 담당할 프리셉터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온라인 공통이론 8시간 교육과정 개설안을 검토했다. 5월 25일 코엑스에서 ‘감염관리에서의 약사의 역할 조명’을 주제로 개최할 춘계학술대회 세부 진행안과 11/13~15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개최 예정인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중 약제분과토의를 ‘약제서비스에서의 위험관리’를 주제로 개최하기로 하고 역시 세부 진행안을 확정했다. 임원워크숍에서는 ‘약대6년제 학생 실무실습 교육’을 주제로, 최근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약대 학생 수용 능력을 파악하고자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각 병원 단위로 실무실습교육 준비상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면서 병원약국 실무실습교육을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약대 학생 기본 정원 및 정원 외 인원까지 포함 약 2,000여명에 달하는 약대 학생을 전국 병원약국에서 수용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대형병원 및 중소형병원과 연계하여 필수과목 및 심화과목을 분리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현재 5주씩 2개 사이트로 구분되어 있는 실습교안을 10주로 통합하고 병원별로 실습과목을 분담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광섭 회장은 "이번 임원 워크숍은 임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현재 진행 중이거나 향후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한 내용 공유, 약대 학생 실무실습 교육 등 현안에 대하여 시종일관 진지하고 심도 깊은 토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워크숍을 통해 보다 끈끈한 유대감이 생기고 동료의식과 일치감이 강화되어 차후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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