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가족봉사단 40명 참여…고도아트와 함께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지난 13일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망우청소년수련관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종근당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종근당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하고 문화예술 비영리단체인 고도아트가 함께해 진행됐다.

이날 종근당 가족봉사단과 고도아트는 망우청소년수련관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교실로 이용하는 공간 2곳의 내부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벽화로 가득 채워 넣었다. 기존에 색이 바래고 낡아 어둡고 삭막했던 교실이 과학자, 무용가, 곤충학자 등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으로 한결 밝고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바뀌었다.

종근당 가족봉사단 변무성 대리는 “평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다른 때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보며 재능기부의 참된 의미를 나눌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항상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가족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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