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ing Opportunity Window’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13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이수곤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박성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경주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최정윤 교수와 동아대학교의료원 정원태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의 발표주제는 △엔브렐 50㎎ Once Weekly PFS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효과(건국대학교병원 이상헌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김성규 교수) △항류머티즘약제(DMARDs)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서 류머티즘관절염의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삼성서울병원 차훈석 교수/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김근태 교수) △류머티즘질환의 감염 위험성(한림대학교성심병원 서영일 교수) △류머티즘성 질환에서 중화항체의 중요성(중앙대학교병원 송정수 교수/경상대학교병원 이상일 교수) △항약물 중화항체 생성에서 최선의 치료방법(아주대학교병원 서창희 교수/대구파티마병원 한승우 교수)이었다. ‘엔브렐 50㎎ Once Weekly PFS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효과’ 발표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엔브렐 50㎎ 제형의 주요 임상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류머티즘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COMET Study에 의하면, 엔브렐 50㎎ Once Weekly PFS와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MTX) 병용투여 시 연구 2년 시점에 병용투여한 환자군의 90%에서 관절손상 진행 여부 판단에 중요한 기준인 방사선학적 진행이 관찰되지 않았다. 또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ASCEND Study에서 엔브렐 50㎎ Once Weekly PFS와 설파살라진 투여환자를 비교한 결과, 16주시점에 엔브렐 50㎎ Once Weekly PFS 투여군의 75.9% 환자가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개선과 치료에 대한 반응 측정기준인 ASAS20에 도달한 데 반해 설파살라진 투여군에서는 52.9% 환자만이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맡은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류머티즘 질환 치료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히며 “류머티즘 질환은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돼야 한다. 여기에 투약 편의성, 약가 등의 장점까지 갖춘다면 환자와 의료진의 치료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총괄 오동욱 전무는 “새롭게 출시된 엔브렐 50㎎ Once Weekly 프리필드시린지는 입증된 효과와 편의성, 보다 낮아진 약가로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미 장기간 확인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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