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의료質 ‘세계 으뜸 병원’ 만들자”

화순전남대병원 ‘JCI 재인증’ “글로벌 수준 의료서비스 지속” 다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수준높은 의료質 향상을 한국 국민들은 자랑스러워 할 것입니다. JCI 재인증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4일 화순전남대병원 지하대강당. 정신 원장직무대행이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이하 JCI) 본부에서 보내온 이메일의 내용을 읽어내려가자, 병원 임직원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이날 병원에선 지난 3월 11일~15일 화순을 방문한 국제평가단들의 현장실사를 통해 확정된 ‘JCI 재인증’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은 2010년 첫 JCI인증 획득후 3년 동안 재인증 준비과정을 담은 영상화면을 지켜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신 원장직무대행은 “JCI 재인증은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세계 으뜸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약속이다. 지역적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초일류병원이 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이기도 하다”며 “재인증을 위해 힘겨운 준비과정을 딛고 열정을 바친 모든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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