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원 국제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금을 기탁해 준 협회에 감사의 뜻과 함께 규개위 결정으로 2012, 2013년에 이어 간호조무과의 명맥을 이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 학생들에게 죄스런 마음이지만 단순 기능인이 아닌 인성을 갖춘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첫 전문대학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유능한 인재 양성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순심회장은 "현재 간호조무사 인력이 역사상 가장 큰 변혁의 시대를 맞고 있으며 그 중심에 국제대학교가 있었음에도 간호조무사 전문대 교육 제도의 시범학교로 살려내지 못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제대 간호조무과 개설 당시 간무협 회장을 맡았던 임정희 명예회장은 "국제대 간호조무들이 간호인력개편 방향에 발맞춰 의료선진 간호인력의 첫 주인공으로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뻗어 나갈 수 있는 인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강순심 회장은 국제대학교에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 후 강 회장은 ‘의료선진국형 간호조무사를 향한 비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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