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 관계자는 “이미 2011년 식약청에서 인산나트륨이 함유된 제제를 장세척 용도로 사용을 금지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이는 인산나트륨제제 성분이 경구로 투여될 경우 급성신장병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는 안전성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11년부터 자사의 제품관련 정보를 의약전문가들에게 제공 시 장세척 제제의 안전성을 강조해 왔으며, 장세척 제품들인 쿨프렙산, 코리트산, 코리트에프산은 주성분이 인산나트륨이 아닌 폴리에틸렌글리콜”이라고 소개했다. 이준엽 박사는 “폴리에틸렌글리콜 성분은 지금까지 개발된 장세척 성분 중 가장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쿨프렙산 성분은 2006년 미국 FDA에서도 승인된 장세척제 이며, 대장내시경 검사 시 반드시 담당 전문의사와 상의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제품들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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