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의료기기 제조사 조력자역할 톡톡”

조합관 구성해 수출 세미나 개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국산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에 조합관을 꾸리고, 차별화된 국산 의료기기 수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합은 행사 주최자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13)에 참가한다.

조합은 행사기간 중 국산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위한 진행 사업을 알리고 조합 회원사를 홍보하기 위해 조합관을 꾸려 운영하고, 수출 진작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조합관에서는 조합 연혁 및 조합원사를 비롯한 국산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들이 상세히 소개된다.

조합은 21일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산기평)과 함께 의료기기 상생포럼 총회 및 7개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조합은 지경부, 산기평과 함께 병원-기업간 상생모델을 개발하고, 이와 함께 연구자-개발자가 함께 참여해 국산 의료기기 명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모임이다.

현재 8개 대학병원장과 8개 국내 대표기업이 함께 이야기를 나눠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다음날에는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설명회 △의료기기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CHAMP) 2013년도 사업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이재화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 제조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합의 역할을 알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사 및 국산 의료기기 기업들을 홍보할 것”이라며 “조합은 한국 의료기기 산업을 아우른다는 거창한 목표보다는 국산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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