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환경개선에 발 벗고 나선 병원직원들

대전산재병원(병원장 이규성) 재활치료실 소속 직원들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환경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6일 대전산재병원 재활치료실 직원 29명은 주말도 반납한 채 환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활치료실 내부와 복도에 페인트 작업을 직접 한 것이다.

특히, 이번 작업은 최근 어려운 병원 경영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오충열 재활치료실장을 비롯한 재활치료실 소속직원 전원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작업에 참여한 김도형 물리치료사는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 페인트 작업을 직접 할 뿐만 아니라, 더욱 깨끗해진 환경에서 치료받을 환자분들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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