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 타계 5년을 맞이해 업적을 기리고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일가친척 및 동성제약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원을 대표한 권중무 부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회장님께서 보여주신 제약업에 대한 사명감과 기업가 정신, 직원들에게 심어주신 정직과 신용, 근면, 성실, 검약의 정신은 동성제약의 혈맥에 흐르고 있다”고 고인을 회고하며 “동성인 모두는 회장님의 제약업에 대한 사명감과 정신을 받들어 어느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전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故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은 1957년 동성제약을 설립해 불모의 풍토위에 약업보국의 웅대한 일념으로 약다운 약이 없었던 시절 한국인의 배탈-설사 약인 정로환을 개발해 국민들의 건강에 많은 공헌을 했다. 또 국내 최초로 끓이지 않는 염색약 양귀비 개발을 시작으로 컬러염색시대를 개척해 염모제의 선구자로 큰 획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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