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일한 박사 ‘제42주기 추모식’

창업주 유 박사의 철학·실천의지 새롭게 조명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제42주기 추모식’이 11일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기념관에서 유가족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이날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평생을 청렴하게 생활하시며 빈손이 주는 행복의 삶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시고,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박사님의 아름다운 실천정신이 더없이 그리워진다”고 고인을 회고한 후 “유 박사님의 철학과 실천의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더욱 발전시켜 이를 실천해 나가자”고 생전의 거룩한 뜻을 펼친 고인의 유덕을 추모했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유한학원은 매년 유일한 박사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갖고, 이를 통해 창업 당시부터 계승해 온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기업이념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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