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고경화 진흥원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정희원 국제의료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월드비전은 보건의료서비스 기반이 취약한 국가의 어린이 환자를 진흥원에 추천하고, 진흥원은 추천된 환자가 한국에서 무료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을 연결하고 초청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 국제의료협회는 나눔의료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속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며, 후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상반기 내로 ‘1호 환자’를 추천받아 한국에서 진료 받게 하고, 오는 4월10일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2013 Medical Korea 나눔의료 기념행사’에서 한국의 나눔의료를 국내외에 소개할 계획이다. 고경화 진흥원장은 “3개 기관이 협력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세계의 어린이를 더 많이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나눔의료를 통해 국격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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