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심사위원장인 정호승 시인과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 청년의사 이왕준 대표, 수상자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는 “의사이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자기 삶을 성찰하는 의사 작가의 순수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글 속에 담긴 따뜻한 감수성과 환자에 대한 애정이 수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손춘희 교수는 “진료를 하며 마음속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글로 풀어냈을 뿐인데 의미 있는 상을 받게돼 기쁘다”며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선물해 준 환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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