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팜제약 개도국·최빈국에 동화책 전달

UN스포츠닥터스-북스인터내셔널 공동

  
UN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와 한국마이팜제약은 25일 북스인터내셔널(대표 김정태)과 협약을 체결하고 유엔의 ‘보편적 초등교육 달성’을 위해 개발도상국과 최빈국에 해당국가의 언어로 동화책을 보내기로 했다.

또 유엔의 다양한 활동을 한국에 보급하고 빈곤, 식량, 에너지, 의료 등 다양한 국제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유엔공식잡지인 ‘유엔크로니클’의 발간도 지원한다.

‘북스인터내셔널’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이며, 대표 김정태는 유엔거버넌스센타(UNGC)의 홍보담당관이며, 저서로는 ‘최신 유엔 가이드북’, ‘유엔사무총장’ 등이 있으며, 유엔 공식잡지 ‘유엔크로니클’ 한국어판의 공동 발행인으로 활동 중이다.

UN스포츠닥터스는 ‘꿈이 있는 자에겐 희망을, 소외된 자에겐 나눔을’ 실천하고자 각계각층 자원봉사자 1500여명이 함께 힘을 합쳐 국내외 의료혜택의 불모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 노약자들에 대한 의료봉사와 구호활동, 스포츠꿈나무에 대한 후원활동을 위해 결성된 단체다. 한국마이팜제약 등에서 후원하고 있다.

허준영 이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은 UN스포츠닥터스의 자발적인 봉사참여를 통해 지구촌 어디나 보편적인 인간의 존엄성과 인류애를 배우고 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UN스포츠닥터스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나 취업시 추천을 하며 UN 컨퍼런스 참여도 적극 지원해 봉사정신이 있는 한국의 학생들이 국제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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