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번 수여식은 2012년 제3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생명공학, 식품, 의료기기 분야에서 11개 기술에 관한 것이다. 태평양제약은 9일 범용전기수술기인 이노필의 ‘혈관손상과 멍 발생 최소화를 위한 blunt end needle 기술’로 복지부 NET인증을 받게 됐다. 신기술인증(NET)제도는 국내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새롭게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 촉진, 신뢰성 제고를 통한 구매력 창출 등에 그 목적이 있다.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의 NET인증 사업 공고 이후 태평양제약은 중앙대학교병원을 주관으로 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6개월여간의 검증기간을 통해 이번 NET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노필’은 고주파 시술과 필러의 효과를 접목시킨 신개념의 미용시술 기기로 고주파시술의 피부재생 효과와 필러의 볼륨효과를 통해 피부의 주름개선 효과를 오랜 기간 유지시킬 수 있는 기기로 피부과적 영역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다. 진피 내 고주파기기라는 특성을 통해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NET)은 2013년 1월 2일부터 2~3년간 유효하며, NET마크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지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발명장려보조금 등) 지원,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 구매 혜택 및 해외기술 정보의 알선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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