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아트엠콘서트는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음악과 미술의 만남으로 클래식 팬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200석 내외의 소규모 살롱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아트엠콘서트는 티켓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왔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11년 4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수익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고, 기부금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 따라 이원국 발레단, 서울 발레시어터, 시각미술작가 박기원,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등에 기부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살롱콘서트이기 때문에 소규모로 이뤄지는 만큼 적은 수익이라도 꾸준히 기부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진행하겠다”며 “수준 높은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국내 대표 메세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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