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공단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2012년 한해를 마무리 했다.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기부된 헌혈증서 500여매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를 위해 기탁되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력신장을 위해 개설한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Zone 6개소(경남 함양, 강원 홍천 등)에는 각 2백만원씩, 총 1천2백여만원 상당의 결혼이주여성 국가(母國)의 도서를 기증하였다. 또한,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 모금에도 4천3백여명의 직원이 동참하여 2천2천백여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하였고, 공단의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 원주 단리2리의 생산 쌀 1천만원 어치를 구입하여 지구촌학교(교장 박세진)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을 방문하여 기증했다. 공단은 올 한해동안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크고 작은 사랑나눔을 실천해 왔다. 의료시설이 미약한 도서벽지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총 37회 실시했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多~韓가족만들기”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영양 개선 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건강보험 Zone’을 전국 8곳에 개설했다. 또한, 소년소녀가장세대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전국의 2천여 세대를 지사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말벗 되어 드리기와 생활물품 지원 등 쉼 없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이처럼 많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의 90%가 넘는 1만1천2백여명이 봉사단에 가입하여 모두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내년에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멈추지 않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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