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환우들이 즐길 수 있는 '행복가득' 축제의 장으로 대변신했다. 구로병원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환우의 날‘로 정하고 병원 로비와 대강당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로비 곳곳에는 테마파크를 방불케 할 정도로 비디오게임, 건강퀴즈쇼, 네일아트, 손씻기스타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임시 부스를 차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소망트리를 설치해 환우들과 내원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환우들은 의료진에게 배운 올바른 손씻기법으로 손을 꼼꼼히 씻고 직접 자신의 손을 검사해 보기도 하고, 함께 건강퀴즈쇼를 풀기도 했다. 병원 직원들이 환우들을 위해 직접 배운 네일아트 솜씨를 뽐낸 부스에도 긴 줄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