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광주지역 면역제품 사용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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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실 정확도·최신지견 교류의 장 마련

구득실 기자 kds01439@bokuennews.com / 2012.12.12 12:10:37

지멘스헬스케어(대표 박현구)는 11일 광주 라마다 호텔에서 ‘2012 지멘스 광주지역 면역 제품 사용자 모임’을 개최했다.

사용자 모임은 지멘스헬스케어 진단사업본부가 지난 6년간 정기적으로 개최해온 행사로, 검사실의 정확도와 워크플로우 향상을 위한 노하우, 최신지견에 대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멘스헬스케어의 면역제품을 사용하는 진단검사의학과 70명이 참석했으며, 전남대병원 서순팔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지멘스헬스케어 진단사업본부 이명균 부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B형간염항원 II(HBsAg II) 및 프로칼시토닌(PCT) 검사제품과 소형화 자동화 장비인 VersaCell 시스템을 소개했다.

지멘스 헬스케어의 ADVIA Centaur HBsAg II검사는 우수한 민감도와 돌연변이형 항원에 대한 높은 검출력을 갖추고 있다.

또 ADVIA Centaur PCT검사는 24시간 응급검사로 보다 효율적으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VersaCell 시스템은 검사실의 생화학분석이나 면역분석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자동 라우팅을 통해 검체 분류 단계의 에러 발생률을 낮추므로 시간당 200개의 샘플을 처리하고 자검체 생성없이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한다.

여의도 성모병원 이제훈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비타민D 검사’를 주제로 비타민D 검사의 임상적용 및 검사 활성화의 필요성 등에 대한 통계 및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이번 미팅은 면역진단분야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비타민D 검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검사의 효율 및 정확도를 높이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현구 대표는 “정기적인 사용자 모임을 통해 앞으로도 의료진들이 보다 신속하게 유용한 정보를 획득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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