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에는 부산·경남지역 유방암 환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달자 시인 등 유방암을 극복한 여성 명사들이 연자로 나서 환우들을 위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힐링 갤러리’는 올해 초 박보순 화백과 18명의 유방암 환우들이 함께한 ‘치유와 예술의 공간, 힐링 갤러리展’으로 시작된 한국로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갤러리 시즌 2’는 보다 많은 유방암 환우들을 직접 찾아가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실제로 유방암을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 명사들을 초청, 환우들의 내적, 외적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한국로슈 스벤 피터슨 대표는 “유방암은 여성들에게 신체적, 정서적인 고통을 동시에 안겨주는 질환이어서 무엇보다 환자가 자신의 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힐링 갤러리’와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로슈는 책임감 있는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과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환우와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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