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희귀난치병 환아에 치료비 전달

영남대병원서 후원금 전달식 가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0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영남대학교병원 이관호 병원장,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배기효 회장 등과 환자 강○○양(여 15세), 김○○군(남 18세), 오○○양(여 16세), 이○○군(남 5세), 정○○양(여 18세), 정○○양(여 15세) 등의 보호자가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36번째로, 심평원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66명의 환우에게 10억8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심평원은 올해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 및 가족들에게 경제적 지원(치료비, 헌혈증)과 정서적 지원(건강플러스 행복교실, 건강플러스 행복캠프, 소아암완치자밴드 레인보우 브릿지 지원)을 하는 등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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