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몽골 보건관계자 초청해 국내연수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몽골 보건관리자를 초청해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몽골 학생 건강 성장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것이다.
  
몽골 사업수행기관인 CHD(국립보건진흥원)의 바트에르덴(Ch. Bat-Erdene) 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조한익 회장 및 보건 담당자들과 몽골 학생 건강 성장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연수단은 보건교육 정책기관인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 진흥원, 지역보건소 등의 선진의료시설을 견학했다.

또 워크숍을 통해 ‘학교보건 증진을 통한 건강 성장 지원 방안’ 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학교보건 활성화에 관한 건강증진 현황 및 학생 건강권 확보를 위한 학술과 기술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건협은 지난 2004년도부터 매년 학교보건관계자 국내연수를 실시해 현재까지 총44명의 연수단의 상호 방문을 통해 전문가 역량강화 및 한국문화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해왔다.

조한익 회장은 “앞으로도 공익활동증진에 중점을 두어 그에 따른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 학생들의 건강관리사업을 발전시키므로서, 향후 개발도상국 학생 및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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