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노사협,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

  
을지대학병원 노사협의회는 지난 24일 중구 대사동 일대에서 황인택 병원장 등 교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교직원들은 예년보다 혹독한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독거노인들이 쓸 연탄을 나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을지대학병원 노사협의회 유태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병원은 ‘에코힐링 캠페인’, ‘사랑의 헌혈행사’, ‘사랑의 차 나누기’등의 꾸준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사례로 선정된 바있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