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정원식 이사장 및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김윤섭 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은 한국 여약사회 제21회 정기총회와 함께 치러졌다. 이번 수상자인 김경자 약사(68)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려는 약사의 사명감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과 환자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약사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무료진료소 ‘라파엘클리닉’ 에서 처방조제 봉사 활동을 펼쳐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이주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김 약사는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회원 및 홍보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약사회’와 ‘서울시 약사회’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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