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극복메시지 담아 희망나무 설치

당뇨병학회·노보노디스크 공동 캠페인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11일부터 18일까지 1주간 전국에 있는 병원 로비에 당뇨병 희망 나무를 설치하고 희망 메시지를 다는 ‘푸른빛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관리로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 의료진에게 당뇨병 환자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푸른빛 캠페인을 진행하는 병원에는 당뇨병 희망나무를 설치해 해당 병원의 의료진 및 환자들이 희망메시지를 작성해 배너에 걸고, 행사 참여자에게 준비된 기념품과 당뇨병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이번 푸른빛 캠페인에 참여하는 병의원은 총 125개로 전국의 주요 병원이 모두 참여한다.

대한당뇨병학회의 차봉연 이사장은 “푸른빛 캠페인은 당뇨병을 적극적으로 관리한다면, 당뇨병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당뇨병 환자들에게 주기 위해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강한구 대표는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푸른빛 캠페인을 공동주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치료제의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당뇨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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