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앙카라 대학병원에서 쿠빌라이 시나(Kubilay Cinar)와 무스타파 야쿱(Mustafa Yakut) 교수가 2주간의 단기 연수 중이다. 쿠빌라이 시나 교수는 앙카라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이며 터키 소화기학회지의 부편집장이기도 하다. 현재 터키에는 해당 전문가가 없어 조기 위암을 진단받아도 내시경 절제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들은 한국의 위암내시경절제술의 권위자인 조주영교수에게 수술법을배워 앞으로 터키환자들에게 시술할 계획이다. 전에 방문했던 터키 의료진들은 연수 후에 현지에서 내시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터키 소화기학회에서는 공식적으로 다음 달에 개최되는 학술대회에 조주영 교수팀을 초청했다. 터키 소화기학술대회 기간 동안 조주영 교수는 내시경 수술법을 주제로 두 차례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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