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슈바이처 박사의 정신을 반영, 치료자로서의 소명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국내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1년 제정, 올해로 12년째다. 매년 학술활동 부문과 사회봉사활동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는 ‘MSD 청년슈바이처상’은 국내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시상하는 유일한 상으로서, 지금까지 총 43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의술과 윤리를 겸비한 의료진 양성의 요람으로서 자리잡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학술활동 부문은 연구 기여도, 연구 환경, 학술저널 수준, 연구 주제의 중요성 및 독창성, 연구 계획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심사했으며, 사회활동 부문은 봉사 시간, 대상자의 특성, 봉사자의 희생정신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연구활동 부문 △전공의: 권혁훈(서울대병원 피부과 전공의 4년차) △의대생: 한성필(부산대의학전문대학원 MD-PhD 과정 4학년) ■사회활동 부문 △의대생: 노준수(고려대 의대 의학과 2학년) △의대생: 양신호 (중앙의대 의학부 5학년) 이번 전공의 사회활동 부문 수상자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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