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9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몽골 International Medical Center(이하, 몽골 IMC)’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임상연수를 실시한다. 몽골 IMC는 외과, 영상의학과,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의사 9명과 중환자실, 수술실, 외래팀, JCI인증팀 관련 간호사 16명, 의료기사 3명 등을 고려대의료원에 순차적으로 파견한다. 이를 위해 5명으로 구성된 첫 연수팀이 10월 9일 고대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에서 임상연수를 개시했다. 이번 임상연수는 양 기관이 올해 6월 병원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연구, 진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해외 의료산업 진출 위한 의료진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은 몽골 IMC를 시작으로 새로운 해외 의료산업 분야에 진출하고, 국내외 관련 기관들과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해 한국의료의 국제적 기술이전 등의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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