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부터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강남세브란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일반적인 ‘수술’과 함께 혈관조영기기를 갖춰 ‘중재술’도 동시 가능하도록 설계돼 각종 응급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지금까지 총 108례 수술이 진행됐으며 하이브리드 복부 대동맥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 34례, 복부대동맥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 13례, 혈관내 금속 스텐트 삽입 14례, 대동맥 및 동맥 혈관 조영 11례, 혈관색전술 1례, 정맥혈관 조영술 1례, 심부정맥혈전증 시슬 11례, 뇌동맥류를 포함한 뇌혈관 중재적 시술 23례로 분류할 수 있다. 이병석 병원장은 기념 축하연에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운영하는 국내 병원 중 최단 기간 내에 100례를 달성한 성과는 강남세브란스의 우수한 진료 수준을 보여주는 쾌거"라며 "그 바탕에는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심장내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및 간호국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수술팀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운영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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