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 거리촛불집회…"유권해석 철회하라"

  
물리치료사협회가 간호조무사의 한방물리요법 보조업무 철회를 위해 마포대교 투신을 예고했지만, 경찰과의 마찰로 무산됐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앞에서 800여명이 모여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며 강력 투쟁을 이어갔다.

이들은 국민 호소문을 배포하며 "현재 일반 병의원에서 물리치료 면허가 있는 사람이 치료에 적용하는 물리치료기구를 한의사의 지도하에 간호조무사가 시행할 수 있는 '진료보조행위'로 규정하며 물리치료사가 아닌 간호조무사로 하여금 치료를 하게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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