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중앙회, 추석맞아 전국 나눔행사

Home > 기사내용

"음식-성금-물품지원 등 2억1600여만원 투입"
남상만 회장, "음식과 사랑봉사단-사회적 공기역 충실"

김현호 기자 hyun@bokuennews.com / 2012.09.26 14:23:21



▲ (사)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사진 가운데) '음식과 사랑 봉사단'은 추석 맞이 전국 동시다발 행사로 2억1600여만원을 투입해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사진에 남상만 외식업중앙회장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소망의 집 원생에게 웃음을 머금은 채 건네주고 있다.>

추석을 맞아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전국적으로 동시에 나눔행사를 중점 전개하는 등 불우이웃에게 음식과 성금-물품지원을 하는 사회적 공기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

26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에 따르면 중앙회 '음식과 사랑 봉사단은 추석 맞이 전국 동시다발 행사로 2억1600여만원을 투입해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앙회를 비롯해 전국 40개 지회와 221개 지부에서 이루어지며, 불우이웃,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도시락배달, 짜장면 제공 등 음식과 물품지원, 무의탁양로원 위로방문, 군장병 위문, 희귀난치병 환우 돕기 등 단위 조직별 특성에 맞게 진행된다.

중앙회에서는 26일, 남상만 회장과 임직원 40여명이 ‘교남 소망의 집(황규인 원장, 서울 화곡동 소재)’을 방문해 중앙회가 준비한 음식을 직접 나누어 주는 현장 봉사활동과 함께 소정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같은 나눔행사와 관련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상만 회장은 "우리 중앙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과 섬김’ 활동이 더욱 규모 있고 새로운 모습으로 어려움에 처한 많은 이웃들을 찾아 갈 것"이라고 전제,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외식업중앙회가 더불어 사는 사회 공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남소망의 집 황규인 원장도 "늘 잊지 않고 찾아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에 감사 드린다"면서 "우리 교남 소망의 집 원생들은 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저희 기관과 중앙회의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