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1억 쾌척

제천시 운영보조금 사용예정

  
지속적인 나눔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휴온스가 이번에는 사회복지시설 후원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은 지난 21일 충청북도 제천시청에서 최명현 제천시장과의 만남을 갖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휴온스는 지난 2009년 제천바이오밸리에 cGMP급 신공장 준공으로 제천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후 휴온스는 지역 내 두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 지난 2010년에는 제천신공장 준공을 기념하는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경비를 절약해 ‘제천시인재육성기금’에 기탁하기도 했다. 휴온스는 매년 2000만원 이상의 인재육성기금을 제천시에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윤성태 부회장은 “제천바이오밸리에 최첨단 공장을 가동하면서 회사의 수출 및 수탁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계획대로 올해 내 제천신공장이 美 FDA 승인을 획득한다면 급격한 수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명헌 제천시장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기업을 유치하게 되면 세수 증대는 물론, 고용확대와 인구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받을 수 있다”면서 “제천바이오밸리에 입주한 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휴온스는 제천시의 자랑이기도 하다”며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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