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지난 23일 일본 동경도예방의학협회 연수단을 맞아 보건의료분야 학술 정보 교환 및 협력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동경도예방의학협회의 건강지원센터 오기노 아스시 의무관리부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건협 조한익 회장 및 보건 담당자들과 예방의학활동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협회 기생충전시관, 서울서부지부 검진시설을 참관했다. 건협과는 1989년부터 일본 예방의학사업중앙회, 동경도예방의학협회 등과 20년 이상 질병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해오고 있다. 건협은 매년 연수단의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의 보건의료현장을 참관, 예방의학과 건강증진 등 학술정보교류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 예방의학 및 건강증진분야에 상호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 방문단은 '질병예방활동을 통해 국민 보건과 복지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에 뜻을 같이하면서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학술연구 활동과 건강검진, 보건교육, 사회공헌, 국제협력사업 등을 통해 예방의학 활동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조한익 회장은 “생활습관병과 암 등이 증가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증진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친숙한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공익보건의료 전문기관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협회에서는 지난해 3월 일본 동북부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예방의학협회에도 성금을 전달한바 있으며, 금번 연수단은 당시 협회의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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