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희귀난치병 투병인 수술비지원

사진활동 펼치는 의료진과 뜻모아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이 최근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한 학생의 꿈을 위해 수술비를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삼진제약이 평소 사진활동을 취미로 하는 의사들과 뜻을 모아 펼친 수술비 지원 수혜자는 18세의 손은태 학생.

손 군은 선천적으로 저연골형성증이라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지고 있어 현재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다. 저연골형성증은 유전적인 원인 때문에 뼈가 약하고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병이다.

손 군은 그동안 수차례 수술을 받았고, 급기야 지난 3월엔 다시 다리골절 부상을 당해 다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인 은태 군은 역시 같은 희귀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재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누나와 함께 사회복지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사랑나눔 성금을 전달한 삼진제약 관계자는“손 군의 소중한 수술비 마련을 위해 작품사진 응모와 추천을 주신 전국의 많은 의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작은 도움이 씨앗이 돼 손 군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복지사 꿈을 꼭 이루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