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말레이시아 의사들 초청 수술시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 관절센터를 찾은 말레이시아大 아잘(43) 교수를 비롯한 4명의 말레이시아 정형외과들은 부러움에 입을 모았다.

이들은 2~3일 이틀 동안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장인 윤택림 교수의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실제 수술시연)에 초대됐다.

이날 수술환자는 러시아 우스리스크시에 거주중인 뻬코친(36)씨와 몽골의 체첵(41)씨. 두 사람은 모두 현지 의술로는 고관절 질환이 낫지 않아 화순을 방문했다.

말레이시아 의사 5명은 윤교수의 수술교육을 참관했다. 윤교수는 고관절 수술법 관련 미국특허를 3개나 갖고 있으며, 수술치료수준이 세계적이라는 평판을 받고 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는 10여년 전부터 외국 의사들을 정례적으로 초청해 고관절 수술법을 교육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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